[뉴스로드] 이천시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 홍보 활성화 전략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분석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정책을 MZ세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모색했고, 이를 관련 부서와 공유하여 다양한 홍보 방안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분석은 2024년 행정안전부 인구통계 및 KB국민카드의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MZ세대의 거주 특성, 소비 성향, 활동 시간대 등 생활 밀착형 요소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분석 내용에 따르면 MZ세대는 이천시 전체 인구의 약 26%를 차지하며, 그중 25%는 증포동에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MZ세대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시정 정보에 접근하고, 정책에 대한 체감도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홍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MZ세대는 자기 주도적이며 변화에 민감한 특성이 있는 세대”라며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홍보전략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빅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접근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시정 홍보를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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