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경찰청이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기 경비통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대전과 충남경찰청이 각각 청사 내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마련해 선거범죄 예방과 경계강화에 나섰다. 이번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투표와 이에 따른 개표 종료시까지 앞으로 24일간 24시간 운영된다.
대전경찰청은 투표용지·투표함을 선관위 직원과 합동 회송 경비를 실시하는 등 경찰관 약 3800여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거 기간 동안 후보자 등 주요인사 거리유세 시 신변보호팀·기동대 등을 운영하여 신변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충남경찰청은 도내 15개 경찰서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함께 설치해 유세현장 경비 및 주요인사 신변보호와 투·개표장 경비 등 상황을 관리한다.
6월 3일 투표 당일에는 전 경찰관이 연가를 중지하고 경찰 최고 등급인 갑호 비상근무로 전환할 방침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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