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의힘 선거운동 준비 처참한 수준…후보 낼 자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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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민의힘 선거운동 준비 처참한 수준…후보 낼 자격 없다"

연합뉴스 2025-05-12 17:5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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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국민의힘 선거운동 '기호 2번' 국민의힘 선거운동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제21대 대통령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서울 서대문구 한 거리에서 선거운동원들이 기호 2번 김문수 후보를 응원하고 있다. 2025.5.12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초유의 후보 교체 논란 끝에 당 대선 후보를 확정한 국민의힘을 향해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성회 중앙선대위 상황실 부실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의 선거운동 준비는 엉망을 넘어 처참한 수준"이라며 "선거운동원의 운동복이나 피켓에는 후보 이름도 없었다. 현수막도 유세차도 실종된 졸속 선거운동"이라고 말했다.

김 부실장은 "심지어 국민의힘 당사에도 자당 후보의 현수막이 걸려있지 않다. 혹시 아직도 후보를 정하지 못한 것은 아닌가"라며 "선거운동 하나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는 정당이 어떻게 국가를 책임지겠다는 것이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를 낼 자격이 없고, 김문수 후보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가처분 소송에서 패할 것 같으니 당원 투표 부결을 핑계로 김문수 후보를 급히 되살린 것인가"라며 "새벽녘 밀실에서 무엇을 야합했는지 밝히고, 전당원 투표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김 후보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10일 새벽 후보 재선출 절차에 돌입하자 당을 상대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이후 당원 투표 부결로 후보 교체가 무산되자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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