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공약·관세합의·트럼프·유심재설정·M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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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공약·관세합의·트럼프·유심재설정·MBK

데일리임팩트 2025-05-12 17:44: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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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트럼프 대통령 소셜미디어


◇이재명 'AI' 김문수 '기업' 이준석 '정부'…1호 공약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총 7명이 등록된 것으로 11일 집계된 가운데,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이로써 다음달 2일까지 22일간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중심으로 '1강 1중 1약'의 대선 초반 선거 구도가 형성되었다고 분석한다. 각 당이 이날 공개한 '10대 공약' 중 1호 공약을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김문수 후보는 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이준석 후보는 '대통령 힘 빼고 일 잘하는 정부'를 내세웠다. 또 이들 공약의 공통 분모는 '경제 최우선'이었다.


◇美 대중관세 145%→30%…中 대미관세 125%→10%

미국과 중국이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고위급 무역 협상을 통해 각각 상호관세를 11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중국 상품에 매기는 관세는 145%에서 30%로 낮아질 전망이다.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매겼던 보복관세 125%는 10%로 낮아진다. 미국과 중국은 제네바에서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고위급 무역 협상을 통해 관세 인하 등을 협의했으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전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간 첫 고위급 대면으로,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에서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리 청강 상무부 국제무역 담판 대표 겸 부부장 등이 협상에 나섰다.


◇트럼프 "약값 최대 80% 인하"…제약주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처방약 가격을 최대 80%까지 낮추겠다고 언급한 가운데 제약주가 줄줄이 약세를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12일 오전 9시 워싱턴에서 처방약 비용을 낮추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며 "미국에서 거의 즉시 제약품 가격이 30~80% 인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증시에서 제약회사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4.71% 하락한 99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도 셀트리온 3.92%, SK바이오팜 2.10%, 유한양행 2.05%, 리가켐바이오 1.92% 각각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SKT "오늘부터 유심 재설정…해외서도 유심보호서비스"

SK텔레콤이 12일부터 유심 교체를 소프트웨어(SW) 방식으로 대신할 '유심 재설정'을 시작함에 따라 유심 재고 부족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유심보호서비스도 해외 로밍시에도 적용되도록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서울 삼화타워에서 해킹 사태 일일브리핑을 열고 "유심보호서비스의 해외 로밍 중 적용을 오는 14일까지 적용한다고 했는데, 개발 일정이 앞당겨져 오늘(12일) 새벽부터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SK텔레콤은 해외 로밍 사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 2.0'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가입자에게도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오는 14일까지 가입이 완료될 예정이다.


◇5대 은행 금융사고 올 857억…KB국민·하나은행 수시검사

5대 은행 금융사고 피해액이 올해 들어 857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잇단 금융사고로 내부통제를 대폭 강화했지만, 임직원의 일탈로 인한 금융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올해에만 13건의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피해 금액은 857억9900만원에 달한다. 하나은행이 5건, 488억4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건수 기준으로 국민은행(4건·110억9800만원), 농협은행(2건·221억5100만원), 신한은행(2건·37억500만원) 순이었으며, 우리은행은 올해 사고 공시가 없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임직원의 허위 대출로 46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국민은행에 대한 수시검사에 착수했으며, 74억원 규모의 사고가 발생한 하나은행에 대한 검사도 이번 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한화 주식 헐값 처분 1000억대 손해"…MBK, 최윤범 회장에 손배소

MBK파트너스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 회사는 고려아연이 보유한 한화 주식을 이사회 결의도 없이 헐값에 처분하면서 1000억원대 손해를 입혔다는 입장이다. 12일 MBK의 투자목적회사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최 회장과 박 대표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같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이 지난해 11월 이사회 결의 없이 고려아연 보유 한화 주식 543만6380주를 저가에 처분하면서 고려아연에 손해를 입혔기 때문에 주주로서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취지다. 청구한 손해배상액은 196억원에 달하나, 처분하지 않고 계속 보유할 경우를 가정한 기대가치를 감안하면 배상 규모는 1000억원을 훌쩍 웃돌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남·과천 아파트만 뛴다…매매 10건 중 6건 '신고가'

서울 강남구와 경기 과천의 4월 아파트 매매 가운데 10건 중 6건이 신고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래 시장이 전반적으로 주춤하지만, 고가 단지 중심으로는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직방'이 12일 분석한 아파트 매매 자료에 따르면 4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1만3423건으로 전월 대비 약 47% 감소했다. 거래량은 줄었지만, 서울 강남구(59.0%)와 경기 과천시(62.5%)에서는 전체 거래의 절반 이상이 종전 최고가와 동일하거나 이를 초과하는 신고가로 거래됐다. 강남구 신고가 비중이 59.0%를 기록한 것은 2022년 4월(53.7%) 이후 3년 만이다. 반면 외곽 지역인 도봉구(0.9%), 강북구(1.5%), 노원구(1.9%) 등은 1% 내외의 낮은 신고가 비중을 보이며 대조적인 양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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