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2025 소장작품 순회전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구문화예술회관, 2025 소장작품 순회전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

문화매거진 2025-05-12 17:39:13 신고

3줄요약
▲ 대구문화예술회관, 2025 소장작품 순회전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 포스터 
▲ 대구문화예술회관, 2025 소장작품 순회전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 포스터 


[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소장작품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2025 소장작품 순회전’을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라는 제목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대구·경북 지역의 5개 문화예술기관을 순회하며 지역민들과 만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15년부터 지역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매년 ‘소장작품 순회전’을 열어왔다. 이 전시는 문화적 상생을 실현하고, 지역민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순회전은 1,200여 점의 소장품 중 대구 지역 추상미술 작가들의 회화작품 35점을 엄선해 구성된다.

▲ 정점식 작, '형상' / 사진: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 정점식 작, '형상' / 사진: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전은 1950년대부터 활발하게 전개된 대구 추상미술의 흐름을 조명한다. 정점식을 비롯해 박광호, 유병수, 이향미 등 총 27명의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태동기부터 현재까지 대구 추상미술의 세대 간 예술적 흐름과 다양성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앵포르멜, 초현실주의, 표현주의, 미니멀리즘 등 추상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반영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 곽훈 작, 'KALPA SOUNDⅠ', 1994 /사진: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 곽훈 작, 'KALPA SOUNDⅠ', 1994 /사진: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전시는 대구광역시립서부도서관(5월 8일 ~ 5월 29일), 안동 송강미술관 (6월 6일 ~ 7월 6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7월 15일 ~ 8월 13일), 성주문화예술회관(9월 8일 ~ 9월 21일), 예천 경북도서관(11월 3일 ~ 11월 30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각 전시장 규모에 따라 전시되는 작품 수는 10점에서 최대 35점까지 조정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작가들의 실험정신과 지역예술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련 세부 정보는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문화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