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서 검은 연기가…경찰의 신속 대응이 큰 불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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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서 검은 연기가…경찰의 신속 대응이 큰 불 막았다

모두서치 2025-05-12 17:31: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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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 강남구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의 신속한 대응이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뻔한 사고를 막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 오후 6시40분께 강남구의 한 근린공원을 순찰하던 논현1파출소 경찰관들은 인근 건물 옥상에서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를 발견했다. 위험 상황임을 직감한 경찰은 즉시 시민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고 건물 내부로 뛰어들었다.

4분 만에 옥상에 도착한 경찰은 한 60대 남성 A씨가 화단에서 잡초를 소각 중인 장면을 목격하고 준비된 소화기를 사용해 즉각 불길을 진화했다. 이후 도착한 소방대는 경찰 안내를 받아 현장에 진입했고, 화재는 10분 만에 종료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에게 경범죄처벌법 제3조 '위험한 불씨 사용' 위반 혐의로 통고처분을 내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히 경고했다.

논현1파출소 측은 "신속한 초기 대응이 대형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예방순찰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강남경찰서는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활약한 강선욱 경사에게 서울청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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