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SK㈜ 지분 전량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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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SK㈜ 지분 전량 매도

이데일리 2025-05-12 17:1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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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SK㈜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은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보유하고 있던 SK㈜ 지분 1만8741주를 모두 장내 매도했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최 전 회장은 SK그룹 지주사인 SK㈜와의 지분 관계를 해소하게 됐다.

최 전 회장은 2018년부터 SK㈜ 주식을 꾸준히 매도해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8년 말 지분율 4.87%에 해당하는 342만여주를 23명의 친척들에게 증여한 데 따라 최 전 회장의 SK㈜ 주식 수도 10만1000주로 늘어났으나, 매년 수차례 매도를 통해 주식 수를 줄여왔다.

최 전 회장은 최태원 회장의 사촌 형이자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친형이다. 지난 2021년 3월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과 가족·친인척에 허위 급여 지급, 개인 유상증자 대금 대여 납부, 부실 계열사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의 명목으로 2235억원 상당을 횡령 및 배임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월 2심 판결에서 1심에 이어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오는 15일 상고심 판결이 나올 예정이다.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1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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