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DB
행인 폭행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가수 산이(30)가 이번에는 중국 아티스트 레타(23)로부터 주거침입 혐의로 피소됐다.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레타는 3월 산이와 소속사 관계자 A 씨 등을 상대로 공동주거침입 및 공동 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레타는 산이가 대표로 있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비자 만료 문제로 본국인 중국에 체류하던 중 산이와 A 씨가 자신의 (한국) 주거지에 출입해 보관 중이던 가구 및 물품을 임의로 외부로 옮기거나 폐기했다고 주장했다.
레타는 주거지의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려준 적이 없으며, 무단출입과 재물의 이동이 모두 본인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다고도 했다.
현재 산이와 A씨는 다음 달 중으로 경찰 조사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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