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자택 경비 해제…경찰, 김문수 후보 경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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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자택 경비 해제…경찰, 김문수 후보 경호 돌입

위키트리 2025-05-12 15:3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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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자택 주변의 24시간 경비를 해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지난 11일 오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회동을 위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통령후보실로 이동하고 있다 / 뉴스1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를 기해 종로구에 위치한 한 전 총리 자택 인근의 경비 인력을 철수했다.

앞서 경찰은 한 전 총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난 2일부터 후보 측 요청과 관련 첩보 등을 고려해 서울경찰청 기동대를 투입, 24시간 경비를 유지해왔다.

같은 날 오후부터는 국민의힘 측 요청에 따라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전담 경호를 새로 시작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는 국무총리,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등과 함께 '을호' 경호 대상에 해당돼 경찰의 경호를 받을 수 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서울 시내 한 거리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 뉴스1

한편 김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김 후보는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유세를 시작했고, 이후 대전을 거쳐 대구까지 하루 만에 경부선을 따라 남하하는 일정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화 과정의 내홍으로 경쟁 후보들보다 다소 늦게 선거전에 뛰어든 만큼, 첫날부터 강도 높은 일정을 통해 분위기 전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이날 유세의 마지막 일정으로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 서문시장을 찾는다.

김 후보는 막판 후보 교체 과정에서 이탈했을 수 있는 지지층을 다시 결집시키기 위해 전통적 강세 지역을 중심으로 민심을 다독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2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 등과 참배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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