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냐 문수야" 조롱하다 급지지?…이수정 '태세 전환' 논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어떡하냐 문수야" 조롱하다 급지지?…이수정 '태세 전환' 논란

모두서치 2025-05-12 15:34:49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한덕수 전 총리로 교체하려던 시도가 무산되자, 교체를 지지했던 이수정 경기 수원정 당협위원장의 신속한 '태세 전환'이 주목받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이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원이 김 후보 측의 '전당대회 및 전국위원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는 보도와 함께 "다 기각이네. 어떡하냐 문수야"라는 글을 올렸다.

한 전 총리에게 유리한 결정이 나오자, 친윤계의 입장에 발맞춰 김 후보를 조롱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 것이다.

 

 


그러나 11일 국민의힘 당원 투표에서 '한덕수 후보 변경' 안건이 부결되며 김 후보가 후보직을 유지하게 되자, 이 위원장은 다시 페이스북에 "당원들의 열망이 탈출구를 찾아주셨다"며 김 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제 우리의 과제는 대선에서 꼭 승리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정 위원장의 이같은 '태세 전환'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급수정으로 바뀌었다" "저렇게 쉽게 입장을 바꾸는 게 코미디" "어떡하냐 수정아"라며 조롱 섞인 반응을 내놨다.

논란이 커지자 12일 현재 이 위원장이 올린 두 게시물은 페이스북에서 사라진 상태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