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세계 정상급 실내악단인 '카메라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CAMERATA RCO)가 오는 7월 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클래식 공연무대를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재단의 '2025 ACC 슈퍼클래식' 첫 번째 무대로,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전통 연주곡뿐만 아니라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폭넓은 실내악을 들려준다.
카메라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의 핵심 단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이다.
현악기와 관악기가 어우러진 소규모 악단 구성으로, 정교하고 풍부하고 섬세한 연주와 깊이 있는 해석으로 전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관람료는 알(R)석 9만 원, 에스(S)석 7만 원, 에이(A)석 5만 원이다. 관람권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ACC 재단(www.accf.or.kr) 누리집에서 구입할 수 있다.
ACC 재단 관계자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도 오는 11월 예정돼 있어 이번 카메라타의 공연은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미리 접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ACC 슈퍼클래식 공연으로 오는 10월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11월 첼리스트 게리 호프만이 광주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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