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국제로타리 3640지구와 지난 7일 대양AI센터에서 '서울양천 나누리 위성클럽'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위성클럽 창립은 청년층의 봉사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기여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에 발족한 세종대 나누리 위성클럽은 광진구 노인복지관 지원, 교육 기부, 복지시설 지원, 재난 구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로타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외 봉사 영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창립총회에는 조홍규 3640지구 총재, 구교운 전 총재 등 주요 인사들과 세종대 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 총재는 "국제로타리는 1905년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창립된 세계 최고 민간 봉사 단체"라며 "현재 세계 200여 개 국가와 120만 명 회원들이 전쟁 피해 성금과 백신 기부, 지역사회 경제개발 등 7대 초점분야 봉사사업을 120년 동안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640지구는 서울 한강이남 72개 클럽의 총괄 조직으로 3600여 명이 소속돼 있다. 봉사 확대로 우리나라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대 엄종화 총장은 "세종대는 '봉사'를 교육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국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교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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