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신도 강제추행·사기 혐의’ 허경영 구속영장 신청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찰, ‘여신도 강제추행·사기 혐의’ 허경영 구속영장 신청

투데이코리아 2025-05-12 14:30:11 신고

3줄요약
▲ 지난해 7월 준강제 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기 전 경기북부경찰청 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 지난해 7월 준강제 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기 전 경기북부경찰청 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유진 기자 | 신도 성추행 및 사기 등의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8일 준강제추행 및 사기,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허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허 대표는 그가 운영하는 종교시설인 하늘궁 여신도들에게 상담을 핑계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신도들에게 영성상품을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피해자들은 지난 2023년 12월 허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으며, 경찰은 이와 관련 허 대표를 수 차례 소환 조사하고 하늘궁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또한 경찰은 허 대표가 신도들을 심리적으로 지배한 상태에서 추행했다고 보고 혐의를 공중밀집장소추행에서 준강제추행으로 변경해 적용하기도 했다.
 
다만, 허 대표는 지난 조사 과정에서 “신도들이 돈을 뜯어내려는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하며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은 허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