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분기 영업이익 1593억…전년比 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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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분기 영업이익 1593억…전년比 238.2%↑

한스경제 2025-05-12 14:16: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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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CI / 이마트 제공
이마트 CI / 이마트 제공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이마트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2%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 2189억 원으로 전년 보다 0.2% 올랐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4조 6258억 원, 영업이익 13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1%, 43.1% 뛰었다. 이마트에 따르면 별도 영업이익은 2018년 이후 1분기 기준 7년 만의 최대 실적이다.

이마트는 이번 실적에 대해 ‘가격’, ‘상품’, ‘공간’ 등 전방위 혁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 전략 등이 주효했다고 분석한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통합 매입 체계를 구축하고 상품 경쟁력 강화와 원가 절감에 집중했다. 이를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을 고객 혜택으로 재투자해 고객 수 증가와 실적 상승 구조를 구축했다. 

스타필드 마켓 등 이마트의 공간 혁신 전략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분기 스타필드 마켓 죽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1% 증가했다. 또 대규모 리뉴얼을 단행한 문현, 용산, 목동점은 각 35%, 11%, 6%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지난 1분기 이마트의 할인점 부문 고객 수는 올해 2%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778억 원으로 전년보다 53.7% 상승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1분기 트레이더스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9% 늘어난 423억 원으로 집계됐다. 고객 수도 전년 대비 3% 이상 늘어났다.
 
특히 지난 2월 문을 연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개점 직후 3일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지난 3월 말까지 트레이더스 23개 점포 중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마트24는 3 분기 연속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이마트는 이에 대해 노브랜드 연계 매장 확대, 효율 중심의 신규 출점 등 내실 경영에 집중한 점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판단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지속적인 혁신과 쇄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격, 상품, 공간 혁신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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