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후로 일부 공공체육시설을 휴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송천동 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오는 24일까지 2주간 선거 공보 등 접수, 보관 장소로 활용된다.
이 기간 센터는 휴장하고 시설보수와 환경정비가 진행된다.
화산체육관은 1층 배드민턴장이 완산구 개표 장소로 쓰인다.
이에 따라 28일부터 6월 4일까지 8일간 운영을 중단한다. 선거 당일인 6월 3일은 지하 배드민턴장을 포함해 체육관 전체가 휴장한다.
덕진실내배드민턴장도 덕진구 개표 장소로 사용돼 28일부터 6월 4일까지 문을 닫는다.
실내체육관은 28∼30일 사전 투표 장소로, 평화동 한바탕국민체육센터는 6월 3일 투표 장소로 각각 활용된다.
이연상 공단 이사장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무사히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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