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는 사내 사회공헌 조직인 대구경북지사 그린누리 봉사단이 지난 9일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지역 이재민 주거지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복구지원의 연장선으로 산불로 인해 임시 거주시설 및 복구 주택의 가스시설이 훼손되거나 장기간 사용이 중단됨에 따라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재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지사 소속 임직원은 현장을 방문해 가스시설 누설 및 작동점검, 가스레인지, 호스 등 주요 부품 이상 유무 확인, 가스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검사, 안전사용 수칙 교육 등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이상 부위에 대해서는 즉시 수리 및 부품 교체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천연가스 등 에너지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이재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시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