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1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경기남부청과 31개 경찰서에서 6월3일까지 운영된다. 선거운동 기간 24시간 가동되며 선거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종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또한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이날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본 투표일인 6월3일은 경찰비상 최고등급인 갑호 비상근무로 전환한다.
경기남부청은 투·개표소 등 경비대상에 대한 안전활동 강화는 물론 후보자 등 주요인사에 대한 신변보호활동을 철저히 해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공명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선거 관련 경찰의 모든 기능이 협력 체계로 전환된다"며 "변수 없는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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