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금융 해킹 피해당했다... “무서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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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금융 해킹 피해당했다... “무서운 하루”

일간스포츠 2025-05-12 11:30: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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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가수 김재중이 금융 해킹 피해를 고백했다.

김재중은 최근 공식 팬 플랫폼 ‘프롬’을 통해  카카오페이 계정 해킹 사실을 밝히며 “정말 두려운 하루”라고 전했다. 

그는 “상담센터에 통화를 했더니 증권상담센터로 넘겼다. 거기에는 보안, 사건센터가 안다고해서 또 넘기더라. 1시간을 통화했는데 결국 해결을 못 하고 일 때문에 통화를 종료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비밀번호를 모르면 계정을 삭제하지 못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그런데 해킹을 당해서 비밀번호가 바뀌었는데 내가 비밀번호를 어떻게 알겠냐?”며 호소했다

또 김재중은 “상담사님들 고생인 거 알겠는데, 진짜 이거 (대응이) 너무 부실하다”며 “해킹당한 사람이 바꾼 비밀번호를 알아야 되는 거냐?”고 지적했다. 

김재중은 과거에도 사생에 의해 SNS 계정까지 해킹당하는 등 꾸준히 사생활 침해와 개인 정보 유출로 고통받아 왔다. 이에 팬들은 금융사 측의 미흡 대응으로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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