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사업 공격적 행보 신아주그룹 문경회 부회장, 마세라티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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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사업 공격적 행보 신아주그룹 문경회 부회장, 마세라티 사업 확대

M투데이 2025-05-12 11:26: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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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신아주그룹
이미지 출처: 신아주그룹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신아주그룹이 내리막길에 접어든 수입차 사업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아주그룹은 서울 상봉동 여객 자동차 터미널. 부동산 개발 사업을 운영하는 아주그룹 관계회사로, 수입차 유통 사업은 문재영 신아주그룹 회장의 아들인 문경회부회장이 맡고 있다.

문부회장은 1983년생(43)으로 아주캐피탈 지분 0.08%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입차사업 외에 지난해 전통주 유통회사 대동여주도에 1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현재 신아주그룹은 폭스바겐 서울. 경기 딜러사 아우토플라츠와 마세라티 대전. 대구 딜러 스텔라오토모빌, BYD 상용차 딜러 신아주ex트럭 등 3개 수입차 브랜드의 유통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지난해 9월 신아주그룹 문경회 부회장(왼쪽)과 대동여주도 이지민 공동대표가  1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위한 서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지난해 9월 신아주그룹 문경회 부회장(왼쪽)과 대동여주도 이지민 공동대표가  1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위한 서명을 하고 있는 모습

 마세라티 판매 사업 부문인 스텔라오토모빌은 올 초 FMK가 포기한 분당지역 딜러권을 인수했다. 스텔라오토모빌은  분당지엑에 임시자전시장을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 판교에 신규전시장을 마련,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스텔라오토모빌은 대전, 대구, 판교 등 3개 지역 딜러권을 확보, 마세라티코리아 최대 딜러로 부상했다.

마세라티는 판매 부진으로 페라리 국내 총판사인 FMK가 분당 딜러를 포기했고 일산딜러사인 엠스타오토모빌도 매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수입차시장이 부진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재무구조가 부실한 딜러사들이 대기업에 흡수되거나 퇴출되는 등 재편작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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