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방송화면 캡처
배우 고윤정이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코믹과 로맨스를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중 고윤정은 산부인과 레지던트 오이영 역을 맡아 사회초년생의 고충과 짠내 나는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직장 내 스트레스에 사직서를 꺼내들었다가도 연말 보너스를 떠올리는 모습, 선배에게 소심한 복수를 감행하는 회전문 장면 등 현실 공감 포인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고윤정은 설렘 가득한 로맨스로 극의 분위기를 달콤하게 물들이고 있다. 구도원(정준원 분)과의 핑크빛 서사에서는 특유의 애교와 ‘심쿵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워너비 여친’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연기력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고윤정은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눈빛, 표정, 호흡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 의사로서의 사명감, 사랑 앞에서의 순수함, 동료들과의 케미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캐릭터를 완성해냈다는 평가다.
실제 고윤정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 역시 실시간 접속자 수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