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걸어서 법원 첫 공개 출석···쏟아진 질문엔 ‘묵묵부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윤석열 전 대통령, 걸어서 법원 첫 공개 출석···쏟아진 질문엔 ‘묵묵부답’

투데이코리아 2025-05-12 10:57:39 신고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세 번째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세 번째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이지형 기자 |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법원에 공개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12일 오전 9시 55분께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리는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2층 서관 입구에 도착했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사과하실 생각 있나’ ‘대선을 치르게 됐는데, 전 국민에게 하실 말씀 없나’ 등의 질의에 아무런 답하지 않은 채 청사 안으로 들어섰다.

한편, 법원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법원 주변의 보안을 강화하는 등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두 차례의 공판에서 법원의 허가를 받아 지하 주차장을 통해 비공개를 출석했으나, 서울고법은 청사 지하주차장으로의 출입을 허가하지 않고 지상에 위치한 서관 출입구를 통해 입정하도록 조치했다

이날 재판은 오전 10시 15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심리가 진행되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된 이후 첫 재판이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