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산성 주변 공원조성지역
증평군이 문화유산 관광 자원화 사업비 총 19억 원을 들여 국가유산인 추성산성의 역사문화공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2014년 1월 사적 527호로 지정된 증평 추성산성은 백제의 토축산성으로 지방 최대규모의 성곽이다.
군은 증평읍 미암리 산103-1번지 일원에 탐방센터, 주차장, 산책로, 데크설치, 수목 등을 정비해 산성을 찾는 탐방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4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 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가운데 이달 중 공사에 들어가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 주변 지역 공원 조성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역사에 쉼을 더할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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