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재해석…국립현대무용단 '우리는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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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재해석…국립현대무용단 '우리는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연합뉴스 2025-05-12 10:45: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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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서 초연

국립현대무용단 '우리는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연습 국립현대무용단 '우리는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연습

[국립현대무용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국립현대무용단이 올해 첫 번째 신규 창작 공연 '우리는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를 오는 23∼2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는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는 마라톤, 크로스핏 등 일상에서 접하는 운동의 형태를 무대 위 신체 언어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다양한 사물을 활용해 무용수와 공간 간의 관계도 탐색한다.

이 작품은 한국 무용계의 열악한 제작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이고 창조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런 인식하에 창작자의 현실적 고민도 유쾌하게 풀어놓는다.

예효승 연출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요구받는 창작 환경 속에서 이미 지나간 작업의 연속성과 의미를 환기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의지와 경험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보람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예술감독, 이대호 시센스 대표, 이재영 '시나브로 가슴에' 예술감독, 장혜림 99아트컴퍼니 예술감독 등 동시대 주목받은 무용가들이 창작진으로 참여했으며 직접 무대에도 오른다.

단편영화 '그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를 연출하는 등 영상과 무대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안무가 박진영이 창작 파트너로 참여했다.

국립현대무용단 '우리는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국립현대무용단 '우리는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국립현대무용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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