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란죄 3차 재판 첫 공개 출석...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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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란죄 3차 재판 첫 공개 출석...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폴리뉴스 2025-05-12 10:31:50 신고

법정 출석하는 윤석열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세 번째 재판이 12일 열린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두 차례 재판에서는 지하주차장을 통해 법정으로 입장했으나 이날은 처음으로 포토라인을 지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0시 15분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세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

법원이 지난 두 번의 재판 때와 달리 지하 주차장을 통해 출입하게 해달라는 대통령 경호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이날 윤 전 대통령은 법원청사 서관 출입구를 통해 법원으로 들어갔다. 

윤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을 지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 21일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선 취재진의 법정 촬영 신청이 받아들여져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사진·영상으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이날 공판에선 박정환 육군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준장)과 오상배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부관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된다. 

앞서 1·2차 재판에선 조성현 수방사 제1경비단장(대령)과 김형기 특전사 1특전대대장(중령)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뤄졌다.

한편, 이날 재판은 검찰이 지난 1일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한 뒤 처음 열리는 공판이다. 재판부는 두 사건의 사실관계가 동일해 사건 병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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