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올해 1분기 지방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6900억원 증가한 2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세목별로 보면 취득세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6조2000억원)보다 5000억원 증가한 6조7000억원, 지방소득세 수입액은 1년 전(3조3000억원)보다 5000억원 늘어난 3조80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방소비세 수입액은 8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조6000억원)보다 6000억원 늘었다.
한 해 전체 세입예산 대비 실제 수입액 비중을 뜻하는 진도율은 22.4%로, 지난해 같은 기간(21.7%)보다 0.7%p 증가했다.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지방소비세의 진도율은 각각 26.7%, 18.4%, 30.7%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지방세 수입 상세 내역은 자치단체 세입 결산이 종료된 후 확정돼 지방재정365 등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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