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사진=MLB 네트워크 SNS
[동아닷컴]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유일하게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을 갖고 있는 ‘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46)의 23년 전 ‘사건’이 소환됐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김병현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투구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김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김병현은 지난 2002년 5월 1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8회 구원 등판했다. 2002년은 김병현의 야구 인생에서 손꼽히는 최전성기.
김병현은 8회 스캇 롤렌, 마이크 리버탈, 팻 버렐을 모두 삼진 처리했다. 놀라운 것은 공 9개로 탈삼진 3개를 기록한 것. 무결점 이닝 달성.
김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2002년은 김병현의 최전성기. 시즌 72경기에서 84이닝을 던지며, 8승 3패 36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04 탈삼진 92개를 기록했다.
김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김병현은 2007년을 끝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자취를 감췄으나, 일본과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활약했다. 마지막은 호주 독립리그.
김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