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기 만의 복귀전’ 손흥민 향한 혹평, “매우 녹슨 모습이었다”...토트넘은 한 시즌 최다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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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만의 복귀전’ 손흥민 향한 혹평, “매우 녹슨 모습이었다”...토트넘은 한 시즌 최다 패배

STN스포츠 2025-05-12 09:3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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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강의택 기자 = 8경기 만에 복귀한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에게 아쉬운 평가가 내려졌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2일(한국시각) “발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은 매우 녹슨 모습이었다. 마이키 무어에게 크로스를 올리는 데 주저했고 중앙 공격수 위치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 선발 출전할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이어 “토트넘의 주장이자 경험이 풍부한 선수인 손흥민은 UEL 결승전을 앞두고 빌라와의 리그 경기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선보여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11일 오후 10시 15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토트넘은 리그에서만 무려 20패를 기록하게 됐다.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패 기록이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초반부터 흔들렸다. 토트넘은 전반 7분 만에 이스마일라 사르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다행히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에도 토트넘은 좋은 공격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결국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45분 다니엘 무뇨즈의 크로스를 받은 에베리치 에제가 침착한 오른발 마무리로 골을 기록했다.

팰리스가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3분 이스마일라 사르의 패스를 받은 에제가 득점을 기록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이 위기에 빠진 상황에 손흥민이 돌아왔다. 후반 13분 페드로 포로를 대신해 교체 출전하며 복귀를 신고했다.

손흥민은 가벼운 움직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터치 13회, 슈팅 1회, 공격 지역 패스 2회를 기록하며 평점 5.6점의 낮은 평점을 받았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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