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가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5월 30일 첫 방송을 앞둔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그린 코믹 판타지 활극으로, 정경호는 극 중 타이틀롤인 노무사 노무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D.P.'의 김보통 작가와 '아이 캔 스피크'의 유승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이번 작품은, 신선한 소재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정경호는 기존의 전문직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노동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노무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경호는 출연 이유에 대해 "대본이 재미있었다"며, "생계형 노무사라는 현실적인 캐릭터가 보여주는 이야기 속 감동과 웃음이 담겨 있다. 보시는 분들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작품이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노무사 분들을 직접 뵙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직업 자체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정경호는 유령과 공조하는 연기를 처음 선보인다. 그는 "빙의되는 연기에서 그 유령 캐릭터의 성격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제스처 연구를 많이 하면서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밝혀,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를 예고했다.
'노무사 노무진'은 정경호의 새로운 인생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5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시청자들은 정경호가 연기할 새로운 노무사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으며, '노무사 노무진'이 침체된 드라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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