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2의 김민재 귀환...이한범, 미트윌란 우승 이끌까! 3경기 연속 선발+도움+최고 평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진짜 제2의 김민재 귀환...이한범, 미트윌란 우승 이끌까! 3경기 연속 선발+도움+최고 평점

인터풋볼 2025-05-12 09:11:19 신고

3줄요약
사진=미트윌란
사진=미트윌란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한범은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고 1도움을 추가했다.

미트윌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30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미트윌란은 2위를 유지했다.

이한범이 또 선발로 나왔다. 이한범은 2002년생 센터백으로 2021시즌 FC서울에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 나이가 매우 어린데 안정적인 수비와 엄청난 경합 능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가장 좋았던 공을 다루는 기술이다. 빌드업 능력과 공간을 보고 패스를 주는 게 매우 좋아 현대적인 수비수가 갖춰야 할 것들을 두루 보유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시즌이 지날수록 더 발전한 이한범은 서울의 주전 센터백이 됐다. 부상을 딛고 일어서 서울 수비를 책임졌다. 오스마르, 김주성과 번갈아 나서며 최고의 수비를 보였다. 당연히 연령별 대표팀 단골 손님이 됐고 황선홍 감독 눈에 들어 아시안게임에도 갔다. 금메달 획득 후 군 면제 혜택을 받았고 서울을 떠나 미트윌란에 입성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미트윌란에서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했다. 부상을 당해 사라진 선수가 된 조규성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주전 센터백 우스만 디아오가 이탈하자 이한범에게 기회가 왔다. 연이어 선발로 나서면서 자신의 수비력을 보여줬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코펜하겐전에서 올리버 쇠렌센 득점에 도움을 기록했다. 헤더로 떨궈준 걸 쇠렌센이 마무리했다.

사진=미트윌란
사진=미트윌란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난 가운데 이한범은 호평을 받았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7.3점을 받아 미트윌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도움과 더불어 클리어링 12회, 인터셉트 2회, 태클 1회, 패스 성공률 87%, 롱패스 성공 2회(시도 7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1회 등을 기록했다. 공중볼 경합 시도 9회 중 승리가 없는 건 아쉬웠지만 준수한 수비력으로 호평을 들었다.

미트윌란은 현재 2위로 선두 코펜하겐을 추격 중이다. 막판까지 우승 경쟁은 이어질 예정이다. 이한범은 계속 선발로 뛰길 원하고 역전 우승 순간 주역이 되기를 기대할 것이다. 미트윌란의 막판 스퍼트에 일조한다면 이한범의 팀 내 입지가 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