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작홍사용문학관,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2개 부문 선정..."문학부터 K콘텐츠 인문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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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작홍사용문학관,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2개 부문 선정..."문학부터 K콘텐츠 인문학까지"

독서신문 2025-05-12 09:10: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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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작홍사용문학관]

노작홍사용문학관이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2개 부문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두 사업은, 모두 인문학을 지역주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혜학교’는 대학 교양과정 수준만큼 깊이 있는 인문학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뿐만 아니라 박물관, 문학관 등 다양한 생활문화시설이 신청대상에 포함되면서 경쟁이 더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수도권 391개, 비수도권 309개 시설이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사업에 선정된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열릴 길 위의 인문학(일반과정) 프로그램은 6월에 시작하여 총10회, 지혜학교(심화형)는 7월에 시작하여 총12회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길 위의 인문학 ‘화성 문학을 탐探하다’는 화성과 관련된 작가와 문학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문학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 허민 고려대 연구교수와 조성면 문학평론가가 강사로 나서고, 강연 및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이 이뤄진다.

지혜학교 ‘K-콘텐츠의 원천, 드라마와 연극의 인문학’은 주요 문화 소비층인 중년 여성과 함께 드라마를 둘러싼 문화 콘텐츠를 깊이 있게 이해한다는 설명이다. 대학 교양 과목 수준의 심화 인문 프로그램으로 꾸려지고, 김기란 연극평론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상의 프로그램은 강좌, 탐방, 관람, 후속모임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운영된다.

손택수 관장은 “문학관이 처음 참여하는 이번 사업에서 두 개 부문 선정의 기회를 얻었다”며, “공공재로서의 문학관형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프로그램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들은 노작홍사용문학관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으로, 회원에게는 SNS를 통해 사전접수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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