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정철우 기자] 故노무현 전 대통령은 취임하기 전까지만 해도 반 기업적 정서를 지닌 지도자라는 인식이 강했다.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노동자 중심의 정책을 쓸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은 기업의 발전에도 많은 공을 들인 지도자였다. 취임 이후 경제를 살리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었다.
노 전 대통령은 "해외에 나갔을 때 유명한 랜드 마크서 한국 기업의 광고가 나오는 걸 보면 가슴이 묵직해짐을 느꼈다. 최고의 애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업의 성장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했었다.
이른바 '국뽕'(국가에 대한 자부심)이 차오르는 순간을 해외 주요 랜드 마크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업들의 광고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는 뜻이었다.
삼성전자가 그 국뽕을 다시 끌어 올릴 수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랜드마크에서 '삼성 비전 AI(Vision AI)' 옥외광고를 통해 'AI TV=삼성' 입지를 굳히고 있다.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는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Piccadilly Circus) ▲중국 상해 홍이 인터내셔널 플라자(Hongyi International Plaza) 등에서 진행중이며,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 거점에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를 집행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광고 영상에서는 삼성 TV의 AI 기능인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유니버설 제스쳐(Universal Gestures) ▲실시간 번역 (Live Translate) ▲AI 업스케일링(AI Upscaling) 기능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삼성 AI TV가 전해줄 수 있는 다양한 시청 경험 내용을 담았다.
삼성 비전 AI(Vision AI)는 사용자의 옆에서 일상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는 삼성 AI TV 기술의 지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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