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창립 58주년 기념 '여수의 기록' 흑백사진전

GS칼텍스, 여수공장 현장 담은 '흑백사진전'

[뉴스로드] GS칼텍스가 창립 58주년을 맞아 전남 여수공장의 현장을 담은 'GS타워 흑백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GS칼텍스의 심장, 여수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생산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순간을 흑백사진으로 기록한 것이다.

여의도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여수공장의 대규모 생산시설에서 24시간 쉼 없이 에너지를 만들어온 구성원들의 모습을 통해 GS칼텍스 58년의 역사를 담아내고자 했다. 사진전은 '나·너·우리·미래'라는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수공장의 대정비작업(TA) 현장을 포함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GS칼텍스는 상반기 TA를 마무리하기 위해 2월 말부터 40여 일간 연인원 9만 1천 명, 총 3천 83억 원을 투입했다. 이 중 70~80%는 지역업체 활용 및 물품 구입, 채용 등에 사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본사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서 진행되며, 이후 여수 공장에서도 2차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GS칼텍스는 여수공장 구성원은 물론 일반 관람객을 위해 온라인 전시관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실제 전시된 흑백사진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모션 콘텐츠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