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빌라에서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나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광주 남구 봉선동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17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대피하던 입주민 8명 중 1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불이 난 호실 내부 가구 등이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505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국은 담배꽁초 실화에 따른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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