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뭉쳐야 찬다4'에서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와 이동국 감독의 'FC라이온하츠'가 맞붙어 1:1 무승부를 기록,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비지상파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비의 '싹쓰리UTD'와 공격의 'FC라이온하츠', 창과 방패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번 경기는 시작 전부터 뜨거운 분위기를 예고했다. 특히 '뭉찬2', '뭉찬3' 코치 출신인 김남일, 이동국의 감독 데뷔전이자, 박항서 감독의 해설 데뷔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김성주의 1:1 코칭을 받은 박항서 감독은 안정환을 넘어서는 해설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경기 초반, 예상과 달리 '싹쓰리UTD'가 강한 압박으로 흐름을 주도했지만, 전반 7분 'FC라이온하츠'의 이신기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싹쓰리UTD'는 곧바로 손흥민 직속 후배 박승훈의 동점골로 응수하며 팽팽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이신기의 부상과 강현석의 득점 취소라는 악재 속에서도 'FC라이온하츠'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고, 양 팀 감독의 날카로운 신경전 또한 경기의 긴장감을 더했다.
후반전에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이로써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가 단독 1위를 지켰고, 박항서의 'FC파파클로스'는 최하위에 머무르며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됐다.
이번 경기는 '뭉쳐야 찬다4'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앞으로 펼쳐질 감독들의 치열한 경쟁과 선수들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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