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포인트] 8경기 무패 3실점→3연패 7실점...수원전에서 망가진 성남, 중원-수비-골문 다 안정감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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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포인트] 8경기 무패 3실점→3연패 7실점...수원전에서 망가진 성남, 중원-수비-골문 다 안정감 잃어

인터풋볼 2025-05-12 08:16: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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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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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수원 삼성전 부상 타격은 생각보다 더 치명타였다.

성남FC는 11일 전남 드래곤즈에도 패하면서 3연패를 기록했다. 3연패 이전 8경기에선 무패였다. K리그1, K리그2 통틀어 유일한 무패 팀이 성남이었다. 4승 4무를 기록했고 8골을 넣는 동안 3실점만 허용했다. 전경준 감독이 만든 4-4-2 틀 안에서 플랜 A가 성공적으로 계속 가동돼 얻은 결과였다.

수원전 와르르 무너졌다. 사무엘, 박지민, 진성욱이 큰 부상을 당했고 베니시오는 다이렉트 퇴장으로 이탈했다. 이탈자가 대거 발생한 가운데 첫 패까지 당한 성남은 흔들렸다. 확고했던 플랜 A에 균열이 생겼고 안정감을 확실히 더해주던 사무엘, 베니시오 이탈이 뼈아프게 다가왔다.

박지민이 빠진 것도 타격이 있었다. 박지민 대신 나온 유상훈은 골문 앞에서 안정감이 떨어졌다. 전체적으로 보면 중원, 수비, 최후방에서 안정감을 더해주던 선수들이 동시에 이탈해 성남의 무게중심은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대신 나온 양시후, 정원진, 류준선 등은 공백을 확실히 메우지 못했다. 부상에서 갓 돌아온 김주원, 홍창범은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 단계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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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서울 이랜드, 전남과의 3경기에서 3연패를 당할 동안 7실점을 내줬다. 이전 8경기 3실점과 완전히 대비된다. 후이즈가 분투를 하며 득점을 해주고는 있고 경기운영은 전경준 감독이 준비한대로 되고 있지만 안정감에서 흔들리면서 중요한 순간에 실점을 허용하거나 흐름을 내줄 때가 많다.

부상자들은 돌아오려면 시간이 걸리나 베니시오는 복귀한다. 베니시오가 합류한 수비는 확실히 다를 것이다. 천안시티FC전에서 연패를 끊으려고 한다. 상대 천안은 충격의 8연패 속 최하위에 위치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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