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시그니처 트루이스트 공동 17위..임성재 공동 23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시우, PGA 시그니처 트루이스트 공동 17위..임성재 공동 23위

이데일리 2025-05-12 08:16:14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기대했던 톱10 진입은 놓쳤지만, 최근 꾸준한 성적 흐름을 이어갔다.

김시우가 18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크리켓 클럽 위사히콘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콜린 모리카와(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함께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8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4위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 최종 라운드에서도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톱10에 들지 못했다.

이번 시즌 김시우는 지난달 RBC 헤리티지에서 기록한 공동 8위가 유일한 톱10 성적이다. 이후 팀경기로 열린 취리히 클래식에서는 컷 탈락했지만, 더 CJ컵 바이런 넬슨 공동 15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연속 톱20 성적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지만, 6번 홀(파4) 보기로 전반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 15번 홀(파5)에서 약 1.6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쌍둥이 골퍼’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저스틴 토머스(미국)과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의 추격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슈트라카는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네 번째 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약 50억 원)다.

3라운드까지 공동 6위였던 임성재는 마지마간 라 2오버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로 공동 23위, 안병훈은 합계 4언더파 276타로 조던 스피스(미국), 애덤 스콧(호주) 등과 함께 공동 34위를 기록했다.

제프 슈트라카가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AFPBBNews)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