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도 우승해'...무관 끝낸 케인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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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 형도 우승해'...무관 끝낸 케인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 응원합니다"

인터풋볼 2025-05-12 07:33: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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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사진=바이에른 뮌헨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무관을 끝낸 해리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기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뮌헨은 트로피 세리머니를 했다.

케인이 주목을 끌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스트라이커로 떠올랐다. 토트넘에서만 435경기 280골 63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 역대 득점 1위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320경기에 출전해 213골을 터트리면서 앨런 시어러에 이어 통산 득점 2위에 위치했다. 하지만 우승이 없었다. 무관에 그치자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갔다.

뮌헨에서도 지난 시즌 무관이었다. 압도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면서 유럽 골든 부트에 올랐으나 독일 슈퍼컵을 시작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UCL,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연이어 우승에 실패했다. 뮌헨이 무관을 거둔 시즌은 최근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공교롭게도 케인이 온 뒤 우승에 실패해 화제가 됐다.

올 시즌도 포칼, UCL에서 탈락을 하고 후반기 들어 부상자가 속출해 우승을 하기 힘들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으나 레버쿠젠의 부진 속 뮌헨은 순항하며 우승에 성공했다. 케인은 우승이 확정된 순간 개인 SNS에 트로피 사진을 올리고 축하 파티 영상을 게시했다. 묀헨글라트바흐전 이후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기쁨을 만끽했다.

케인은 “개인 수상을 한 것보다 팀 우승이 더 기쁘다. 모든 걸 내려놓은 느낌인데 첫 우승인 만큼 선수로서 더 발전하고 싶은 생각이 크다. 내 한계를 계속 시험하면서 더 많은 걸 이루고 싶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다. 에릭 다이어와 같이 우승을 하고 축하를 전하는 건 기쁜 일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토트넘에 메시지를 전했다. 토트넘은 보되/글림트를 꺾고 UEL 결승에 올라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트로피 획득을 노린다. 케인은 “토트넘이 결승에 오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를 한다. 힘든 시즌을 보내는 와중에 UEL 결승에 오른 건 대단한 업적이다. 어려운 상대들을 꺾고 올라왔다. 토트넘이 우승을 하길 지켜보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이어 “토트넘이 자랑스러운 승리를 하기를 바란다. 앞으로 한 경기만 남은 상황인데 토트넘에 매우 중요하다. 토트넘이 최선을 다해 우승을 하길 바라며 우승을 하면 모두가 기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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