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 블랙 전 콜로라도 로키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결국 극약처방이 내려졌다. 놀라울 만큼 부진한 성적으로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패를 향해가고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가 감독에게 책임을 물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최악의 성적을 낸 콜로라도가 버드 블랙(68) 감독을 경질했다고 전했다.
경질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성적 부진. 콜로라도는 12일까지 시즌 7승 33패 승률 0.175를 기록했다. 압도적인 메이저리그 전체 최하위.
버드 블랙 전 콜로라도 로키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바닥 밑에 지하실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 시카고 화이트삭스조차 이미 시즌 10승을 넘겼다. 이러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보다 더 나쁜 성적을 내고 있는 것.
버드 블랙 전 콜로라도 로키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블랙 감독은 지난 2007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사령탑으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까지 샌디에이고를 이끌었다.
버드 블랙 전 콜로라도 로키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콜로라도 지휘봉을 잡고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뤘다. 단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했다.
버드 블랙 전 콜로라도 로키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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