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보라매공원 관리사무소 2층을 재정비해 '정원문화센터'로 새로 조성하고, 오는 22일부터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원문화센터에서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식물을 처음 키우거나 키워보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볼매정원상담소'가 있다.
전문 강사가 반려식물 상담과 식물 관리에 대한 기본 교육을 해준다.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4시 무료로 운영된다.
정원사가 되고 싶은 시민을 위한 전문 강좌도 준비됐다.
가드닝 관련 다수 저자이자 '오경아의 정원학교' 대표인 오경아 가든 디자이너와 '식물에 관한 오해', '식물 산책' 등의 저자인 이소영 세밀화 작가 등이 함께한다.
센터 개장을 기념해 22∼24일에는 무료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라넌큘러스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어보거나 다육식물 미니 정원을 꾸며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정원도시 서울' 누리집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정원도시 서울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seoul_parks_official),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 전화(☎ 02-300-5574, 02-2181-1177)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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