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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나이 38세)이 금융 해킹 피해를 직접 고백하며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최근 카카오페이 계정이 해킹되어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비밀번호까지 변경된 사실을 밝히며, 사생활 침해를 넘어선 금융 보안 문제의 심각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재산 1조설’이 회자되는 만큼, 보안 사고에 대한 팬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김재중 “카카오페이 계정 해킹당했다… 멘탈 바사삭”
김재중 인스타그램
김재중은 자신의 팬 플랫폼을 통해 카카오페이 계정 해킹 피해 사실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그는 “비밀번호가 바뀌어 로그인이 불가능했다”며 곧바로 고객센터에 문의했지만, 만족스러운 해결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는 “해커가 바꾼 비밀번호를 피해자인 내가 알아야 한다니, 말이 되냐”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상담 부서 간 전화 연결만 반복되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시스템 전반의 허점을 지적했습니다.
“상담사 힘든 건 알지만… 시스템은 너무 부실”
SBS
해킹 이후 김재중은 여러 부서를 오가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결국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처음으로 되돌아가는 악순환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는 “상담사 분들께서 고생하시는 건 이해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건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보안 대응”이라며 시스템의 근본적 개편을 촉구했습니다. 팬들 역시 “연예인도 이런데, 일반인은 어떻겠냐”는 반응과 함께 금융 보안 체계 전반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재산 1조설’ 김재중, 반복되는 해킹 피해… 사생활 침해는 여전히 진행 중
KBS
김재중은 과거에도 SNS 계정 해킹과 사생팬들의 정보 유출 피해를 여러 차례 겪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금융 서비스까지 뚫리며 일상 전반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으로 번졌습니다. 한편 그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회사 ‘인코드엔터테인먼트’의 최고전략책임자(CSO)로도 활약 중입니다.
다양한 연예인들과의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만큼, 개인정보 유출은 단순한 개인 피해를 넘어 사업적 리스크로도 연결될 수 있어 더욱 심각한 사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입양·친모 논란, 그리고 다시 주목받는 인간 김재중
MBC / TV조선
김재중은 어린 시절 입양되었던 가족사와 생모 공개로도 한때 대중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과거 KBS 예능 ‘열린음악회’ 출연 당시 친모와의 만남이 조명되며 감동을 전하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사생활 노출과 허위 정보 유포로 적잖은 상처를 겪었습니다.
또한 한때 음주운전 의혹이 있었던 타 연예인과 헷갈리는 루머에 휘말린 적도 있으나, 이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금 그의 사생활 보호와 이미지 회복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까스로 계정 탈퇴… “정말 무서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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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재중은 해당 카카오페이 계정을 하루 반나절 만에 탈퇴하며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는 “더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면서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플랫폼 보안의 한계를 직접 체감한 하루였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이번 사건은 향후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상태로, 김재중은 15일 새 앨범 발매, 24~25일 서울 콘서트를 예정대로 준비 중입니다. 팬들은 “무사해서 다행이다”, “이런 피해가 다시는 없기를”이라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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