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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나이 77세)가 MBN 예능 프로그램 ‘알토란’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외국인 사위와 혼혈 외손자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딸 최연제와 가족 이야기를 통해 진솔한 삶의 단면을 공유한 그녀는 따뜻한 가족애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전하며 깊은 감동을 안겼습니다.
외국인 사위·혼혈 외손자 첫 공개… “이게 내 삶의 중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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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선우용여는 딸 최연제, 외국인 사위, 그리고 혼혈 외손자와 함께한 가족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에 거주 중인 딸 최연제는 과거 가수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현지에서 난임 전문 한의사로 활동 중입니다. 가족 사진을 본 MC 이상민은 “사위분이 정말 잘생기셨다”라며 감탄했습니다.
또한, MC 차유나 아나운서 역시 외손자의 귀여운 외모에 놀라움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선우용여는 “이 사진들이 나에게는 가장 소중하다. 매일 사진을 보며 ‘잘 있었니?’ 하고 인사한다”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습니다.
한강뷰 집+직접 만든 도자기… '진짜 삶'이 담긴 공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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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는 방송을 통해 본인의 한강뷰 아파트 내부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MC 레오가 감탄한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직접 물레를 돌려 만든 도자기 작품들, 벽면을 가득 채운 가족 사진과 그림들이 더해져 아늑하면서도 예술적 감성이 물씬 풍겼습니다. 그녀는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는 집이 좋다”고 말하며, 삶의 흔적과 따뜻한 온기가 묻어나는 집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선우용여는 과거 뇌경색으로 투병한 경험도 고백했습니다. 이후 건강을 회복한 그는 더욱 가족 중심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몸이 아프고 나니 가족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손주 얼굴만 봐도 힘이 난다"고 덧붙이며 인생의 후반기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비결을 공유했습니다.
새 단장 ‘알토란’ 첫 회, 진짜 사람 이야기로 감동
KBS
이번 방송은 리뉴얼된 ‘알토란’의 첫 회로, 집밥 이야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게스트의 삶과 가족 이야기를 중심으로 재구성됐습니다. MC 이상민은 새 단장을 맞아 스튜디오 조리도구를 직접 교체했을 정도로 애정을 드러냈으며, 진심 어린 질문과 리액션으로 방송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곁에 있다는 것, 그게 행복이죠”
인터넷 커뮤니티
배우로서 긴 세월을 살아온 선우용여는, 이제 가족을 삶의 중심에 두고 소박한 행복을 누리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보여준 외국인 사위와 혼혈 외손자, 그리고 손으로 빚은 도자기 같은 그녀의 따뜻한 마음은 많은 시청자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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