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약품 관세 앞두고, 아스트라제네카 신규 공장 공개[클릭, 글로벌 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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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약품 관세 앞두고, 아스트라제네카 신규 공장 공개[클릭, 글로벌 제약·바이오]

이데일리 2025-05-11 23: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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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진희 기자]한 주(5월5일~5월12일)의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 이슈를 모았다. 이번 주에는 미국 의약품 관세와 관련된 소식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




미국 정부가 내주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발표한다. 앞서 지난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세계 다른 나라와 비교해 우리는 매우 불공정하게 갈취당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그는 백악관에서 의약품 제조 촉진 관련 행정명령을 서명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식품의약국(FDA)에 미국 내 제약 공장을 짓는데 걸리는 승인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도 했다. 이 명령에는 미국 환경보호국(EPA)에도 관련 승인 절차를 가속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도 △해외 의약품 제조시설에 대한 검사 수수료 인상 △외국 제약업체의 유효성분 출처 보고 시행 개선 및 미준수 시설 명단 공개 검토 등의 내용도 들어가 있다.

폭스비지니스에 따르면 이 가운데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메릴랜드주의 신규 공장을 공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35억 달러(약 4조 9000억원) 규모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의 하나로 3억 달러(약 4200억원)를 들여 메릴랜드주 록빌에 카티(CAR-T·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 세포 치료 등을 위한 공장을 건립했다.

팸 청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운영 담당 부사장은 5일 공장 개소식에서 미국 메릴랜드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뛰어난 인재와 과학적 리더십, 협력 정신을 꼽았다. 앞서 지난해 11월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내 연구 및 제조에 3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전 세계 매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3%다. 회사 측은 2030년까지 미국 매출 비중이 50%로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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