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손흥민이 크리스탈 팰리스 상대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토트넘은 11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티다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11승 5무 19패로 16위, 크리스탈 팰리스는 11승 13무 11패로 12위다.
손흥민 복귀에 관심이 쏠린다. 그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프랑크푸르트와 1차전 이후 발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무려 한 달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34라운드 리버풀과 경기 후 “손흥민이 좋아지고 있다. 우리에게 긍정적이다. 리버풀전엔 뛸 수 없다. 지켜봐야 한다. 손흥민이 잔디를 밟고는 상태가 좋다고 하더라”라고 밝혔으나 회복까지 시간이 더 걸렸다.
손흥민은 지난 보되/글림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2차전에도 결장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겐 실망스러운 일이다. 그는 열심히 훈련했다. 그는 발전하고 있고, 주말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팀과 훈련하지 않았다.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손흥민 복귀 가능성이 거론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모두 지난 경기를 잘 마쳤다. 손흥민이 몇 분이라도 뛸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복귀할 수 있는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앞두고 공식 SNS에 선수단 출근길 사진을 게시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선수는 바로 손흥민이었다. 아직 출전 명단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손흥민이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