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사령탑이 최고의 결과를 낸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LG 트윈스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지난 10일 더블헤더 1, 2차전 승리를 모두 거머쥔 데 이어 이번에도 미소 지었다. 시리즈 스윕과 함께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김현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송찬의(1루수)-구본혁(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코엔 윈이었다.
문성주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7회초 2사 만루서 싹쓸이 3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6-4를 만들었다. 승기를 가져온 일등 공신이었다. 5타수 2안타 4타점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김현수가 2안타 1타점, 홍창기와 박동원이 각각 1안타 1타점 등을 지원했다.
선발 윈은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85개(스트라이크 60개)였고 패스트볼(36개)과 포크볼(28개), 커브(21개)를 구사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6km/h였다.
이어 박명근, 최채흥, 김강률, 장현식이 등판해 각각 1이닝 무실점을 빚었다. 박명근이 승리투수가 됐고 최채흥과 김강률은 홀드를 적립했다. 지난 10일 더블헤더 1, 2차전에 모두 출전했던 장현식은 이날도 팀 승리를 지키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LG는 1회초 1사 3루서 문성주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1-0 선취점을 올렸다. 2회초엔 무사 1루서 김현수가 1타점 우중간 적시 2루타를 생산하며 2-0을 만들었다. 6회초 1사 1, 3루 찬스에선 박동원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1을 선보였다.
경기 내내 앞섰던 LG는 6회말 3실점해 역전당했다. 무사 2루서 윈이 김영웅에게 동점 투런포, 르윈 디아즈에게 역전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3-4로 점수가 뒤집혔다.
이어 7회초 재역전에 성공했다. 2사 후 구본혁의 중전 안타, 홍창기의 우전 안타로 2사 1, 2루가 됐다. 삼성은 투수 백정현을 교체 투입했다. 박해민의 볼넷으로 2사 만루. 후속 문성주가 3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려 팀에 6-4를 선물했다.
LG는 8회초 무사 만루를 이룬 뒤 추가점을 내지 못한 채 2아웃을 떠안았다. 이어 홍창기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더해 7-4를 빚었다. 결국 승리에 닿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염경엽 LG 감독은 "코엔 윈이 6회 피홈런 2개를 기록한 것은 아쉽지만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며 운을 띄웠다.
염 감독은 "팀이 좋은 흐름으로 갈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문성주가 중요한 순간 3타점 역전 적시타를 쳐준 덕분에 경기의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며 "추가점 한 점이 필요했을 때는 홍창기가 좋은 선구안으로 득점을 올려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틀 동안 3세이브를 기록한 마무리 장현식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더블헤더에 이어 오늘(11일) 2시 경기여서 선수들이 힘들었을 텐데 승리에 대한 집중력을 보여준 점을 다시 한번 칭찬해 주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염 감독은 "오늘도 많은 팬들이 원정까지 오셔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남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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