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스트라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큰 부상에서 돌아온 뒤 곧바로 다시 이탈해 고개를 숙인 ‘콧수염 닥터K’ 스펜서 스트라이더(27,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재복귀가 임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스트라이더가 11일(이하 한국시각) 두 번째 불펜 투구를 실시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스펜서 스트라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 스트라이더의 예상 복귀 시점은 이달 말이다. 라이브 배팅 후 재활 경기까지 소화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
단 애틀란타는 스트라이더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전망. 큰 수술을 받고 돌아온 에이스가 확실하게 자리 잡는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스펜서 스트라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트라이더는 지난달 1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복귀전을 치른 뒤 이탈했다. 경기 중 부상이 아닌 캐치볼 중 다친 것.
단 스트라이더의 부상 정도는 그레이드 1로 진단됐다. 경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벌써 두 번째 불펜 투구까지 실시한 것이다.
스펜서 스트라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지난 2023년에는 한순간에 피홈런 등으로 급격하게 무너지는 경향이 잦았다. 이에 평균자책점은 3.86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스펜서 스트라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개막 7연패로 어려움을 겪은 애틀란타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닥터K 스트라이더가 에이스 모드로 돌아와야 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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