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 42분께 전남 여수시 영취산에 있는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불은 요사채와 본당 등 건물 3동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사찰에는 승려 등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사찰의 요사채에서 시작된 불이 본당 등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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