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로 사랑받는 손민수·임라라 부부가 오랜 기다림 끝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눈물의 ‘임밍아웃’… 감동 안긴 유튜브 영상
11일 오후, 임라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부부에게도 아기가 찾아와 주었어요. 아직도 꿈만 같아요”라며 감격스러운 소식을 전했다.
임라라는 이어 “난임의 마음을 너무 잘 알기에, 우리와 같은 상황에 있는 부부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진심을 담아 전했다. 그녀의 말은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안겼다.
같은 날,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2년여의 기다림 끝에 찾아온 아기. 극F남편에게 임밍아웃 했더니?!’라는 제목의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임라라가 손민수를 위해 준비한 깜짝 ‘임밍아웃 파티’가 담겼으며, 임신 소식을 접한 손민수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며 아내를 끌어안는 모습이 큰 감동을 전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기적이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보는 저도 울었어요”라며 두 사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엔조잉 이모·삼촌들, 잘 부탁해요!”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임신 테스트기, 아기 옷,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손민수는 눈빛에 감동과 감격을 가득 담은 채, ‘예비 아빠’로서의 행복을 숨기지 못했다.
부부는 “엔조잉 이모삼촌들, 엔조이베이비 잘 부탁해요”라는 애정 어린 말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간 난임으로 인한 심적 고통을 담담히 전해오던 이 부부의 진심은 더 큰 울림을 주고 있으며, 이들의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확산되고 있다.
Copyright ⓒ 인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