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할 바엔 ‘93억’ 낸다…첼시, 산초 영입 포기→위약금 지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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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할 바엔 ‘93억’ 낸다…첼시, 산초 영입 포기→위약금 지급 결정

인터풋볼 2025-05-11 18: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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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첼시가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는 대신 위약금을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는 11일(한국시간) “산초는 첼시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첼시는 그를 영입하지 않기 위해 500만 파운드(약 93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맨체스터 시티, 도르트문트를 거치며 유럽 정상급 윙어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 2021-22시즌 맨유에 합류했다. 그러나 산초는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부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가 생기기도 했다.

지난 시즌 도중 텐 하흐 감독이 공개적으로 “산초는 훈련에서 성과가 좋지 않았다. 훈련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그래야 경기에 나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 제외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산초는 “제발 당신이 읽는 것을 믿지 마라. 나는 사람들이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하도록 놔두지 않을 거다. 나는 이번 주에 훈련을 잘했다. 이 문제에 대해 다루지 않을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나는 오랫동안 희생양이었다. 이것은 불공평하다”라고 반박했다.

텐 하흐 감독과 마찰이 일어난 뒤 산초는 맨유에서 다시 뛸 수 없었다. 그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했다. 이번 시즌엔 첼시로 임대를 떠났다. 산초는 첼시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미러’에 따르면 첼시는 산초를 2,500만 파운드(약 465억 원)에 영입할 수 있는 조항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첼시는 산초를 완전 영입할 계획이 없다. 완전 영입 의무에서 벗어나기 위해 500만 파운드의 위약금을 내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산초는 독일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 레버쿠젠과 도르트문트가 관심이 있다. 매체는 “두 팀 모두 산초가 주당 25만 파운드(약 4억 6,500만 원) 급여를 삭감하길 원한다”라며 “레버쿠젠은 플로리안 비르츠를 대신해 창의성을 더할 선수를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버쿠젠은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 비르츠의 이적료 중 일부를 사용할 수 있다. 산초에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도 제공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루벤 아모림 감독은 산초의 복귀는 없다고 밝혔다. 산초는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첼시가 완전 영입 의무를 포기할 수 있는 조항을 발동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산초의 가치는 계속 하락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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