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인도·파키스탄 리더십 자랑스러워…교역 늘릴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트럼프 "인도·파키스탄 리더십 자랑스러워…교역 늘릴 것"

모두서치 2025-05-11 18:16:36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극적인 휴전을 이룬 인도·파키스탄과 교역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인도와 파키스탄의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리더십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국 지도부가 "수많은 사망과 파괴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재의 공격을 멈출 시기임을 완전히 이해하고 알 수 있는 힘과 지혜, 불굴의 용기를 보유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휴전 합의가 없었다면 "수백만 명의 선하고 무고한 사람이 죽을 수 있었다"라며 "당신들의 용감한 행동이 당신의 (정치적) 유산을 크게 향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이고 영웅적인 결정에 미국이 도움이 됐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라며 "아직 논의는 안 했지만 나는 당신들 위대한 국가와 실질적으로 교역을 늘릴 것"이라고 했다.

또 "카슈미르 문제를 1000년이 지나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두 나라와 협력할 것"이라며 "일을 잘해낸 인도와 파키스탄 지도부에 은총을"이라고 했다.

앞서 인도는 지난 7일 오전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9곳을 미사일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 지난달 인도령 카슈미르 휴양지 파할감에서 발생한 테러의 보복 조치다.

이에 파키스탄도 인도 전투기 5대를 격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역사적 앙숙이자 사실상 핵보유국인 두 나라가 무력 충돌하며 세계는 확전을 우려했다.

양국은 무력 충돌 3일 만인 10일 극적으로 휴전을 이뤘다. 미국이 휴전 합의를 중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양국은 휴전 발표 이후에도 서로 합의 위반을 주장하며 신경전을 벌이는 중이다. 양국 국경에서는 휴전 발표 몇 시간 만에 폭발음이 들리는 등 긴장감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