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신지애, 메이저 대회 살롱스컵 우승...통산 66승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JLPGA]신지애, 메이저 대회 살롱스컵 우승...통산 66승

골프경제신문 2025-05-11 17:11:26 신고

신지애. 사진=JLPGA
신지애. 사진=JLPGA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우승하며 골프역사를 새로 썼다.

11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이스트코스(파72·6675야드)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일 4라운드.

신지애는 이날 보기 1개로 1타를 잃어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쳐 후지타 사이키(일본)와 동타를 이뤄 연장에서 이겼다. 우승상금 2400만엔.

신지애는 연장 첫 번째 홀인 18번홀(파5)에서 세컨드 샷을 핀에 30cm로 붙여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했다.

2023년 6월 어스 몬다민컵 이후 약 2년 만에 일본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신지애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살롱파스컵을 다시 품에 안은 신지애는 JLPGA 투어 통산 29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신지애는 통산 66승을 달성했다. 신지애는 일본 31승 외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1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6승, 호주투어 5승, 지금은 없어진 레이디스 아시안투어 1승 등을 기록했고 공동 주관 대회 등을 제외하면 승수는 66승에 이른다.

JLPGA 투어 입회 전인 2008년에 거둔 2승을 더하면 31승이 된다. 또한, 신지애는 JLPGA 투어 영구 시드 조건인 30승에 1승만을 남기게 됐다.

신지애는 이번 상금을 보태 14억715만8071엔으로 JLPGA 투어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14억엔을 돌파했다. 

또 37세 13일에 우승하며 이 대회가 메이저로 승격한 2008년 이후 최고령 우승 기록인 2013년 모테기 히로미의 36세 17일을 1년 정도 늘려놨다.

이효송이 지난해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로 우승했고, 올해는 신지애가 우승타이틀을 손에 쥐며 2년 연속 한국 선수들이 일본 메이저 타이틀을 안았다. 

이민영이 합계 5언더파 283타로 4위, 전미정은 합계 4언더파 284타로 5위, 박현경은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톱10' 안에 한국 선수 4명이 포함됐다.

지난해 우승자 이효송은 3오버파 291타,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쳤다.

Copyright ⓒ 골프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